오랜만에 감천문화마을에 가서 인물촬영 하고 왔다

이게 얼마만인가 부산 감천문화마을에 들르는 것이 거진 3년 만인 듯하다.

코로나 터지기 전에 갔었더랬다. a7m3와 삼양 85mm 들고 찍었던 적이 있지

이번엔 a7m4와 탐론 35-150 을 들고 인물촬영에 나섰다.

이번에 새로 들어간 네이버 카페 부산카메라&사진이라는 곳에서 인물촬영회를 많이 가지더라 그래서 우연히 발견하고 들어가게 되었다. 아웃스타그램은 경쟁이 치열해서 글이 올라오면 벌써 마감이 되어서 신청도 잘 못하는 상태. 그리고 주야간 교대하는 나로서는 시간이 안 되는 날이 많았다.

 

여기에서도 계속 주말에 촬영날짜가 잡히는 바람에 가고 싶은 촬영도 못 갔다. 스케줄이 애석하게도 계속 근무 날짜에 잡히고 있다.

무튼 오랜만에 쉬는 날 딱 잡혀서 바로 신청을 했다. 다른 곳 보다 페이모델이 저렴한 1석2조랄까나

 

지금 감천문화마을 공영주차장은 공사 중에라 살짝 당혹스러웠다. 그래도 조금 넘어서 내려가니 오르막길 길이 새로 생겨서 그쪽에 대가 주차를 하고 모임에 참석

 

모델 임예지 님이랑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촬영을 했다. 중간에 비와 우박이 내릴 때도 있었는 데 ㅋㅋㅋㅋ 우박이라니.. 4월인데..

 

엄청 찍고 보정하는 데 만 엄청 걸렸다. 사진 셀렉하는 데도 고민이 많고.. 다음부턴 적게 찍어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