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식육식당
경북 경주시 소금강로19번길 4
054-771-0311
연말이라 회식을 하게 되었다. 경주시청 근처에 전통식육식당으로 가게 되는 데..
한수원에서 40분 정도 떨어진 거리라 멀다.
집과 너무 먼 경주라 술은 못 먹을 듯싶어서 직원들을 태우고 갔다.
입사하고 처음 가는 회식자리라 두근두근 되었다. 사실 퇴근하고 바로 집으로 가고 싶었지만 모두들 참석한다고 해서 갔다.
다행히 근처에 차 댈 곳이 많았다. 퇴근 시간이라서 그런지 경주시내는 차가 좀 막히기 시작했다. 가계로 들어가 보니 벌써 회식을 진행하고 있었다. 한 세트로 나오는 고기는 먼지 잘 모르겠지만 소인 거는 확실하다.
갈빗살인지 안창살인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빛깔은 영롱하다.
소를 먹어 본 지 언제인지 까마득하네
경주는 참 소주를 먹는 듯하다. 술은 못 먹으니 구경만 하고 고기 굽는 걸 바라만 본다.
숯불이 빨리 안 올라와서 예가 탔었다. 좋은 숯불은 불도 잘 안 붙는 것인가?
한번 붙으니 아주 오래가더라 보통 한 3번 구우면 슬슬 떨어지는 듯한데 화력 좋다
김장김치도 맛나고 야채도 맛나고 호로록 짭짭 마구마구 집어넣었더니 배가 불렀다. 슬슬 느끼함이 올라옴
소도 맛있지만 역시 난 돼지고기가 더 맞는 듯 저렴한 입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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