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로우
경남 양산시 평산5길 5
이번에 평화김해뒷고기 집 옆에 새로 생긴 소고기집이 있는 데
사람들이 엄청 많이 가는 듯하다
오히려 뒷고기집 보다 사람이 더 많은 듯해서 이번에 동생들과 함께 가보기로 했다.
도착하니깐 아니 대기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문 앞에 대기표 뽑는 기계가 있고 정보를 입력해 놓고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대략 예상시간이 20분으로 나와 있어서 다른 곳으로 갈까 하다 그래도 소고기니깐 기다려 본다.
인테리어가 깔끔하게 되어 있었다. 황금색 숟가락과 젓가락으로 고품격을 올린 디자인과 아주 간단한 상차림이 있었다.
기본적으로 상추는 없었고 셀프바에서 들고 와야 하는 듯했다.
우리는 세트메뉴 화로우 한판을 시켜서 먹어보고 맛있는 부위를 따로 시키기로 했다.
가격도 가계에서 먹는 거 치고는 싼 편인 듯하다.
테이블당 상차림비용 3,500원이 부과된다. 인당 아닌 게 어디인가!
숯불도 좋은 거 쓰는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을 느낀다
저 영롱한 불빛을 보라
고기가 잘 익게 생겼다고
고기가 나왔다. 어떤 부위인지 친절하게도 표시해 줬다.
부위를 구워서 먹어보고 맛있는 놈을 골라서 따로 시키면 된다.
첫 번째 타깃은 토시살로 구워 보았다. 고기들이 두툼하게 썰려 나와서 익히는 타이밍에 신중해야 했다.
소고기니 신중하게 감질만 나게 구워야 한다
요즘 소고기를 자주 먹는 듯하다.
집 옆에 식육식당이 있어서 투뿔러스 한우를 먹다 보니 입맛맛 높아진 듯한 ㅋㅋㅋ
지글지글 숯불 온도가 적당해서 잘 익는 다
한입 먹어보고 오... 고기가 괜찮더라. 나도 먹고 너도 먹고 먹다 보니 갈빗살이 괜찮은 거 같아서 3인분 더 시켜 보았다.
나는 토시살도 괜찮았음
후식으로 라면과 된장찌개로 마무리를 했다.
된장찌개도 짜지 않고 나에게 딱 맞는 간이 되어 있었다.
라면도 매콤하이 괜찮고 이거 이거 웨이팅 한 보람이 있다.
왜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지 알 거 같은 맛집이었다.
평화김해뒷고기와 투톱을 달릴 듯
사람이 많아서 조금 시끄러운 게 단점 이긴 하다
부모님 모시고 한 번 더 가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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