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통영 여행 케이블카 미륵산 만월다찌, 한마음식당

 

오랜만에 친구가 있는 통영으로 여행을 떠난다

집에서 대략 2시간 정도 걸린다

거리는 그렇게 안 먼데 아마 국도가 많이 있어서 그런듯 하다

 

느긋하게 9시에 출발한다

 

마창대교를 건너서 통영으로 쭉쭉 달려 간다

 

 

 

친구가 사는 집에 도착해서 차를 파킹하고

반차 써서 우리를 가이드 해 준다

내가 빌려준 전기자전거를 출퇴근용으로 잘 사용하고 있더라

 

어느 한적한 곳으로 우리를 끌고 갔다

 

 

만월다찌

만월다찌라는 곳으로 3층으로 간다

 

 

 

 

 

아주 경치가 좋은 곳에 자리잡고 풍경을 바라본다

부산쪽에는 이런 만 같은 풍경이 잘 없기 때문에 신기하다

배들도 왔다리 갔다리 하고

 

 

인당 5만원 짜리로 쭈욱 해산물과 회들이 나온다

와우.. 엄청 푸짐하게 나온다

통영은 수산시장에서 먹어본 회가 전부였는 데 여기 아주 괜찮은 듯 하다

시장에 가면 더 싸게 먹을 수 있긴 하다만 우리가 이제 돈이 없는 거도 아니기 땜시 가오가 있지 라고 ㅋㅋㅋ

 

머 나혼자 왔으면 수산시장 갔겠지

 

 

 

다음 코스는 통영 케이블카이다

진짜 오랜만에 와 본듯 하다

생기고 얼마 안있어서 한번 가족들이랑 타봤었다

 

그리고 통영에 혼자 여행하면서 미륵산을 걸어 올라 가봤지

 

 

 

 

여기도 루지가 생겨서 타고 노는 듯 하다

더워서 저건 못타겠는 데 한번 타 보고도 싶다

워낙 자동차를 좋아라 하니깐

 

 

 

미륵산 정상

오늘 날씨가 엄청나게 맑아서 아주 탁트인 시아가 보인다

저기 대마도도 보인다고 하는 데 어딘지 감이 안잡힌다

아마 대마도도 보였을 거다

 

 

 

 

 

 

통영 미륵산에서 드론샷

 

 

통영삼도수군통제영

잠시 들러보고

 

 

무료로 들러 볼 수 있다

 

 

한마음식당

 

몸보신 시켜준다고 굴삼합을 먹으러 왔다

 

 

 

 

 

 

한마음굴삼합 3인으로 시켜서 호로록

 

 

 

내가 그렇게 굴을 좋아라 하지는 않는 데

여기서 먹으니 또 색다른 맛이랄까

맛있다

굴찜도 괜찮고 삼겹이야 머 말할 필요도 없고 전에 탕수육등 정말 다양하게 굴을 먹을 수 있구나 깨닫

진짜 통영와서 몸보신 제대로 하고 가는거 같다

 

다음엔 작은 섬들을 탐방 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