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장인 백정
경남 양산시 대운로 184
친구랑 저녁을 먹으러 나서는 서창 동네
어디를 들어가 볼까 하다가 옛날에 장사가 잘 되었던 곳이 있었는 데 새로운 가게로 바뀌고 나서 가보지를 않았다.
그래서 오늘 한번 들러 보기로 했다
고기장인 백정이라는 곳인데 지나갈 때 마다 사람이 많이 있었다
예전에 농협 축산인가 있었던 곳이었는 데 사라지고 무한리필 고기집으로 한참 잘나가다가 또 없어짐
장사는 잘되는 땅이라서 금방 주인이 바뀜가 동시에 장사가 잘됨
주차장이 넓어서 차 대기 좋은 곳이긴 하다
아마 체인점인듯 싶은 데 메뉴판을 보니 가격이 착하다
3,900원 때에 형성 되어 있는 가격은 머 말할 것도 없다
요즘 물가가 치솟고 있는 데 이가격을 유지할려면 힘들텐데 대단하다.
숙성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다들 가격이 착해지는 듯
우리는 백정 모듬 A 세트를 시켜 보았다. 700g
테이블당 상차림 비용이 3천원 별도로 있다.
역시 큰 식당들은 셀프바가 존재한단 말씀
먹고싶은 반찬거리를 담아 오면 된다.
오히려 좋치
3천원 짜리 기본상
머 셀프바가 존재하기 때문에 무의미한 것일 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것마저도 안나오는 기본세팅의 가게들이 요즘 보인다. 다 물가가 문제인건가?
주문을 하고 화장실을 다녀 왔는 데 화장실 앞에 아주 인스타 갬성으로 꾸며둔 거울이 있었다.
셀카는 잘 안찍는 나인데.. 한번 찍어 보았다. ㅋㅋㅋㅋㅋㅋ
화장실을 다녀 오니 친구가 벌써 불판에 고기를 올려 놓았다. A세트의 양은 머 그럭저럭인데 저기 불판에 보이는 항정살삼겹포갈비 각각 1개씩 나왔다.
1개는 좀 너무한거 아닌가??
3덩어리 씩은 줘야 머 먹을게 있지 싶다.
그다음 목살 한덩이라 굽기
그리고 이놈이 막 지나다니고 있다.
일손 한명 줄이기 위한 배달로봇!!!
일 잘하는 거 같다
마무리로 해물된장찌게를 시켜서 밥한공기 하고 마무리
소주 엄청나게 또 먹은 듯.. 집에와서 소화가 안되더라
이제 술도 끊어야 하나... 생각이 된다
고기 맛은 노멀하고 가격이 싸서 만족함
요즘 삼겹살 1인분에 만원 하는 곳도 있어서 아주 착해보임
나의 평점은
★★★☆☆ 별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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