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계에 있던 돼지꿈꾼날이 평산점에도 오픈했다
농협 건너편에 오래 안가던 가계가 있었는 데 이번에도 바뀌게 되었다
주차장도 엄청 넓어서 잘 될거 같았는 데 회센터도 사라지고 다시 삼겹살 집으로 태어났다
추석 전이라 돼지국밥을 먹으러 갈려고 했는 데 2군데 다 쉬어서 그냥 저번에 친구랑 갈려다가 사람이 많아서 못 가본
돼지꿈꾼날로 가 보았다
터치스크린으로 주문이 가능하다
요즘 거진 터치스크린으로 주문 받더라
2인분 삼겹살을 시키고
비빔냉면을 먹고 싶다고 해서 주문을 같이 했다
셀프코너엔 채소가 한가득
요즘 채소가 과일보다 더 비싸다고 하는 데 많이 먹어야 겠다
기본 찬들이 김치들이 많이 나왔다
물김치 갓김치 파김치 등등 김치 대잔치
고기는 6덩어리 나왔다
음 고기 땟깔 좋네
왕창 올려서 빨리 빨리 구워져라
고추도 올리고 버섯도 올리고
소금은 미리 뿌려저 나온다
슬슬 구워지고
잘게 잘게 짤라서 냠냠
고기 맛 괜춘하다
1인분이 12,000원이라 조금 비싼감이 있는 데
한번쯤은 먹을 만 하다
비싸서 자주 가지진 않을 듯 하다
여기에 술까지 먹으면 엄청나게 나올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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