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다녀 온 지도 한참이나 머나 먼 시간이 흘렀군요.
너무 귀차니즘에 빠진 나머지 쓰기도 귀찮고.. 엄청 미뤄 왔습니다.
머.. 짬 나니가 한번 올려 봅니다. ㅎ
이번 여행지는 호주 북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케언즈 입니다.
특히 케언즈는 일보인이 많기로 유명한데.. 한국인도 만만치 않게 많습니다.
호주에 온 한 목표가 케언즈 갔다 오는 것이었죠.
마침 일자리가 살아져 버려서 여행을 나섰습니다.
브리즈번에서 북쪽으로 약 1,700km 떨어져 있고, 차로 이동 하였는 데.. 2박 3일이 걸렸습니다...
아마 상상이 안 갈껍니다.
약 서울에서 부산을 2번 왕복하는 수준이죠..
운전하면 진짜 토 나옵니다.. ㅎ 저 혼자 했는데.. 으...
암튼 케언즈 구경을 시켜 들이죠.
케언즈 바닷가는 우리나라 서해안과 비슷합니다. 갯뻘과 밀물과 설물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 밑에 악어가 산다는 무시 무시한 안내 표지판 까지 있습니다.
그리고 피아노도 한번씩 쳐 보라고 놓아 두었더군요. 3일 뒤에 살아 져 버렸지만 말입니다.
갯벌 모습입니다. 바다에 저린 풀? 이끼 같은게 살아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 신비합니다.
또한 물놀이 하기 좋게 이런 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죠.
우리 나라처럼 허접하게 만들지 않습니다. 잘 딱아 놓았더군요. 자전거 도로랑 인도랑 잘 구분 해 놓았습니다.
자전거를 좋아라 하는 저는 이런 거 무지 좋아라 합니다.
깜찍한? 끔찍한?
하늘은 맑고... 바닷물은 쫌 많이 흑탕물이더군요...
케언즈에는 옛날 무슨 전쟁이 있었던 거 같은데 포대도 있고, 중요한 군사 도시? 였던거 같습니다.
머.. 호주 전역이 그런거 같기도 하고, 한국전쟁도 참여 했던거 같더군요.
여기는 시민 풀장 정도 되겠습니다.
바로 앞에 바다도 보이고 정말 경치 하나는 죽입니다.
저도 여기에 몸을 쫌 당궈 봤죠... 브리즈번에도 이런 비치 있습니다.. ^^
매주마다 에어로빅 무료강의가 있던거 같습니다. 진짜 많은 시민들이 함께 에어로빅을 하고 있더군요..
제 눈은 즐거웠습니다.. ㅎ
케언즈 나이트마켓 입니다.
머 한국사람도 많고 일본 사람도 많고..
호주 전통 물건도 많이 팔고.. 그렇지만 왠지 중국 짝통시장같다는 느낌이 드는 건 저 뿐인지? ㅎ
밤에 이런 공연연습도 하더라구요.
참 복지시설은 잘 되어 있는 거 같습니다.
머.. 호주 시민이면 참 살기 좋은 나라인듯 합니다.
더 많은 자료가 있지만 일딴 여기까지 포스팅 하겠습니다.
또 생각나면 그 때 더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불닭 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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