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한번은 가 봐야 하지 않을까? 전주 한옥마을!!

by 불타는통닭 2014. 11. 30.

전주 한옥마을을 출발하기 전날

친구랑 한잔 하면서 여행이야기를 했다

저번에 혼자 진주 여수 보령 녹차밭에 갔다온 이야기 등등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전주한옥마을로 당장 떠나자고 말이 나왔다

즉흥적으로 일사철리 일이 진행되어 다음날 아침 8시에 출발하기로 하였다.

다음날 출발하기 전에 친구1은 갑자기 약속이 생겼다며 켄슬 했고

친구2랑 둘이서 전주로 출발하기로 했다.

일요일이였지만 남해안 고속도로는 쾌적했고 약 3시간 반 정도 걸린듯

역시 2시간 넘어가면 버스든 차든 기차든 앉어 있기 힘들다~~

그래서 왠만하면 2시간 이내로 여행하는걸 선호하지만 유명한 여행지는 멀리 멀리 있다는거~~

 

전주에 도착하니 공용주차장에 들어갈려고 줄서있는 차들이 주우욱~~ 늘어서 있다

도착한 시간은 약 11시 반 정도 되었는데 그나마 근처 초등학교에 임시 주차장을 만들어 놓아서

그쪽으로 차를 주차해 놓았다. 휴일 10:00 ~ 18:00 까지 임시주차장이 열려 있다고 한다

주말마다 주차전쟁을 격고 있는듯 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친구랑 나는 사전 정보를 찾아보지도 않고 무작정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맥주를 하나 사고 보니 아~~ 친구랑 나는 현금을 들고오지 않은 걸 깨달았다 ㅋㅋ

큰 식당이 아니면 카드 사용하기 힘드니 꼭 현금들 들고가시기 바랍니다.

 

점심때가 다 되어 맛집들은 줄이 쭈욱 서 있고 이리 저리 돌아다니면서

그나마 줄이 없는 식당 가격도 괜찮은 식당으로 찾아 들어갔다

신뱅이 라는 곳에 줄서서 들어갔죠~ 소고기비빔밥 이랑 콩나물해장국 그리고 막걸리? 아 이름을 까먹었네

무튼 막걸리 같은 거 한잔씩 시켜서 쭈욱 들이키고 음.. 맛은 어디에나 있는 그런 저런 보통 맛!! 

이제 뭐할까 하다가 집으로 돌아갈까 하는생각만

배부르니 다 귀찮아 졌는데... 먼가 허전한 느낌이 똭!!!

아 분명히 성당이 있었는데 그걸 못본거 같았다

무작정 성당을 찾아 다시 한옥마을 센터로 가다보니 저 멀리 성당이 똭 있더란

그쪽 길로 가니 아~~ 여기가 메인 스트리트인가 보다.

길거리 먹을거리가 엄청 많고 만두? 집으로 보이는 곳 줄이 어마 어마하며 

사람들은 북적 부적한게 메인스트리트!!! TV에서 보던 거리이다.

그리고 눈앞에 나타난 성당~~ 

한옥마을 보다 성당이 진짜 메인 이벤트인듯!!

나중에 친구말로는 원래 성당안에 들어 가 볼수 있었다던데 여행객들이 너무 개판을 쳐서 막았다고 한다

성당이 상당히 고급스럽게 느껴지면서 경의로울 정도로~~ 나는 무교지만 ㅎㅎ

 

전주 한옥마을의 성과는 성당이라고 할 수 있겠다!!

멀리서 왔는데 음 조금 아쉬운 여행으로 막을 내리고 다시 집으로 ㄱ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