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먼밀러 뉴에어론 체어 풀 구입했다

요즘 집에 투자를 많이 하고 있다.

다시 공부도 좀 할겸 겸사 겸사 모니터도 지르고 거기에다 의자도 질러 버렸다.

끝판왕이라고 하는 허멀밀러 뉴 에어론 의자 풀 모델로 선택하였다.

 

가격이 2백만원 가까이 해서 고민조금 해 봤는 데 역시나 고민은 배송을 늦을 뿐이라고 우왁굳님의 말씀을 듣고 나도 질러 버렸단 말이지

 

공식딜러가 3군데 있다고 하는 데 가림, 스페이스로직, 인노바드 라고 한다.

공식딜러가 아닌 쿠팡같은 곳에서 사면 나중에 AS가 귀찮아 진다는 소리를 들었다.

쿠팡에서 샀는 데 쿠팡에다가 AS접수하면 그걸 공식딜러쪽으로 토스하고 토스받고나서 다시 고객에게 답변하는 중간역활만 해서 귀찮다고 그래서 공식 딜러에서 사는게 좋다고 한다. AS는 12년 해준다고 하니 스바라시!

 

뉴 에어론 의자 크기는 3가지로 분류 된다.

A, B, C Size 타입

키와 몸무게로 타입을 정하면 된단다. 나는 175cm라 B타입을 선택하고 보통 많이들 B타입을 선택한단다. 여자분들은 A타입을 선택하는 거 같고 180cm 넘어가면 C타입으로 간다.

이게 중요한게 다리가 바닥에 안 다으면 상당히 불편하다. 허리를 뒤로 제치면 발이 살짝 뜨는 데 대롱 대롱 메달려 있으면 허리와 엉덩이가 살짝 아파 온다.

 

집에 도착하니 어마무시한 상자가 집 앞에 도착해 있다. 이거보다 좀더 작을 줄 알았는 데 상당히 컸다.

밖에서 해체작업을 하고 의자만 꺼내서 들고 들어왔다.

 

 

조립 해야 할 줄 알았는 데 그냥 생통으로 되어 있다.

박스로 움직임을 고정해 놓았고 밑에 스티로폼으로 바퀴를 잘 고정해 놓음

 

 

제품설명서와 보증서가 들어있다.

내 이름도 박혀 있네 ㅋㅋㅋㅋ 배달 날짜도 있다.

 

일요일날 구매하고 목요일날 도착했으니 4일 정도 걸린듯 하다.

 

 

비닐을 벗겨네고 자태를 보았다.

이게 180만원 짜리라고 보여지지는 않는 다

아쉽구료

엄청 고급스러워 보이지는 않는다.

다 플라스틱으로 만들어 진듯 하다.

메탈을 살까도 생각 하는 데 더 비싸지니 GG

 

 

그래도 책상하고 아주 잘 어울린다.

높이랑 대충 조절하고 앉자 보았다.

조금 느낌이 이상한데 몇일 더 지나봐야 할 듯하다

 

누워서 기대고 있으니 이게 목이 조금 아파온다

허리는 편한데 머리를 계속 들고있어야 해서... 친구가 헤드레이트 사라고 해서 바로 구매버튼 누름

 

밑에도 시리얼 번허와 내이름이 박혀 있고

메이드인 차이나도 붙어 있음... 흑흑

다른 모델은 미국에서 생산하는 거도 있다고 한다.

 

머 그렇게 신경 쓸건 아닌데 비싼놈이라서 그런가 눈길이 가긴 한다.

 

 

무튼 큰맘먹고 시원하게 허리 보호를 위해 투자를 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