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로 대마도로 떠나기로 했다.
귀차니즘이 많아서 그냥 패키지로 끊고 가는걸로
친구들도 함께 간다 총 3명에서 떠나는 대마도
예전에 대마도행 배표를 끊었다가 태풍이 올라와서 못간 기역이 있다.
과연 이번에는 어떨지 기대가 된다.
새벽 6시에 부산국제여객터미널을 가기 위해서 나와 있다
친구의 차를 타고 출발 신나게 출발한다
커피도 하나씩 빨고 가고 있다
가는 도중 무슨 차인가 싶어서 찾아 보았더니 포르쉐가 아닌가!!!
주차장 입구를 못찾아서 한바퀴 뺑뺑이 돌고 주차 할 수 있었다. 이른 아침부터 차들이 많았다
월요일인데도 놀러가는 사람이 많은가 보다
니나호? 랑 판스타 머 종류가 몇가지 있는 거 같더라
니나호가 조금 작고 판스타가 조금 더 큰 배인듯 하다
친구에게 환전을 부탁해서 1만엔을 받았다
오랜만에 보는 엔화이니라
혹시나 해서 토스 외환계좌를 개설하고 거기에 1만엔 정도 환전해 놓았다.
과연 더 쓸일이 있을려나 모르겠다
2대가 출항 준비를 하고 있는 듯
저기 후쿠오카 가는 큰 배도 보인다
다음엔 후쿠오카도 한번 가 볼만 할듯
북항대교가 멋지게 펼처저 있다
날씨가 흐려서 조금 걱정이 된다
패키지 여행은 아주 편하게 티켓과 여행 물품 신고서를 대충 작성해 주셧다.
몇가지 싸인과 체크만 우리가 하면 됐다.
두둥실 배가 70킬로 정도 속도가 나온다고 한다
엄청 빨라 1시간 30분 정도 걸린든
그때까지 편한하게 잘 수 있었다.
1박 2일 탈 버스가 와 있다.
초록 초록 한개 눈에 잘 뛰어서 놓치진 않을 듯 하다.
버스도 크기가 한국 버스에 비해 조금 작은 애들이다
일본 도로가 조금 좁게 설계되어 있다고 한다
도착하자 마자 한대 빠는 친구들
나는 비흡연자
처음 도착한 곳은 해수욕장이다
미우다해변
내리자 마자 굉장히 덥다
이게 여름에 일본을 가지 말라는 이야기인가!!!
그늘에 들어가면 살만한데 햇볕이 너무 따깝다
구경하고 식사를 하러 들어 왔다
히타카츠항 바로 옆에 있는 건물이었다
우동과 초밥 그리고 튀김이 나왔다
간편하게 먹고 다시 이동한다
다음엔 한국전망대
항공자위대가 보이는 곳과 날씨가 맑으면 부산도 보인다고 한다
저번에 통영에 놀러 갔을 때 미륵산인가? 거기 정상에 올라가 바라 봤을 때 대마도가 보였다
아이스크림 자판기도 있어서 뽑아서 먹어 보았다
그 옆에 붕어빵도 있어서 하나 사먹어 보고
상당히 부드럽고 쫄깃한 떡같은 붕어빵이였다
아이스크림도 테스트로 뽑아 먹어보고
걍 아이스크림
자판기에 파는게 참 신기하다
온천에 들러서 목욕 한판하고
여기도 그늘이 아니면 너무 더워서 힘들었다
그냥 그늘에 있으면 쉬원하이 겨울에 오면 딱일듯
야외 온천도 있어서 먼가 느낌이 있었다
생맥주를 먹어 볼 까 했는데 시간이 없어서리 우리는 패스했다
무슨 다리에 와서 잠깐 구경했다
대마도 윗쪽과 아랫쪽을 이어주는 다리라고 한다
그다음 높은 산 위로 올라가서 좀 찍고
원래 다른 곳으로 갈 예정이었는 데 공사를 하고 있다나 머라나? 무튼 그래서 못간다고 한다
옛날 전쟁 막사로 이용되고 있었다고 한다.
아직도 보관되어 저 있고 포탄도 있다는데 모기가 너무 많아서 빠르게 런한다
이제 밑으로 쭈욱 내려와서 이즈하라시로 왔다
호텔에 짐을 맡기고 저녁을 먹으로 간다
저녁까지 패키지에 포함이 되어 있다
삼겹살 해물 구이 BBQ
그냥 저냥 먹을만 했고 삼겹살은 신기하게 얇아서 한국이랑 맛이 조금 달랐다
삼겹은 한국이 더 맛있다
빠르게 해치우고 우린 오코노미야키를 먹을려고 했는데 하필 월요일이 휴무일이다
그래서 포기하고 가이드가 알려준 티아라 몰에 있는 꼬지 전문점으로 갔다
다 일본어로 되어 있어서 한국 메뉴판이 있냐고 물어 봤는 데 없다고 한다
힘들게 번역기를 돌려서 메뉴판을 번역해서 시켰다
월요일은 생맥주가 할인하는 듯 하고 요일별로 할인하는 술이 다른듯 하다
기린 생맥주를 시키고
나베 같은거 2인분 시키고
닭껍질 꼬지를 시켰고
이것은 아주 좋은 선택이었다
달달하면서 쫍쪼름하면서 살짝 느끼한 맛이 맥주를 부르는 것이다
모듬꼬지를 시켰는 데
모듬꼬지는 너무 짜더라
여기서도 기린 이찌방 생맥을 먹게 되었다
생각보다 엄청 맛있지는 않았고 낫베드
나베가 생각보다 맛있었음
그리고 뒤에 닭껍질 꼬지를 10개 더 시키고 대중 먹고 나왔다
한 8천엔 정도 나온듯 하다
야간엔 할게 없어서 패밀리 마트를 털러 갔는데 엄청 넓었다
24시간 하는 곳이라 그런지 엄청 다양한게 많았고 카드 결제도 된다
호텔 조식이 나왔다
생각보다 느끼한 거 내 취향은 아니였다
특히 낫토는 내 입맛에 안맞음
아침부터 또 부지런하게 이동한다
아유모도시 자연공원
은어가 돌아온다는 계곡인가 먼가 하는 곳으로 갔다
수건을 들고 왔으면 쉬원하게 몸좀 당구고 했을 터인데 조금 아쉽다
아주 선선하고 좀더 길게 왔더라면 여기서 쉬어가는 거도 좋을 듯 하다
화강암으로 되어 있는 곳으로 먼가 이쁘게 물길이 나 있어서 신기했다
다음은 덕혜공주결혼봉 좀 보러 오고
너무 더워서 퍼지기 시작했다
너무 덥다
여름에 일본 가는 거 아니라고 한게 이것의 의미인가!!!
우리가 묵던 호텔 옆 신사도 잠깐 들렀다
너무 덥다
어우우우우
야마네코
삵이 여기 대마도의 상징이라고 한다
고양이 인가 삵인가 모르겠는데 아무튼 귀엽게 생겼다
쓰시마 무가의 저택인가 먼가를 잠시 둘러 보고
오늘 화요일이라 또 휴무라고 한다
패스하고
어제 저녁을 먹었던 곳에서 다시 나가사키짬뽕을 먹었다
나는 너무 더워서 아사히 생맥주를 하나 시켜 먹었다
어우 어제 기린 보다 더 맛있는 거 같다
시원~~~ 하이
친구들은 유명한 빵가게에서 선물로 하나씩 사가고 나는 한개만 맛보기로 사 먹었다
용호동 팥 같은 느낌의 맛있는 팥맛이었드아
티아라 몰에서 선물들 좀 사고 우동라면도 좀 쟁기고 술도 한국보다 반값으로 위스키 하나 쟁기고 배 시간이 좀 남아서
까패를 찾아 해맸다
유명한 한 까패가 있었는 데 거긴 사람이 꽉차서 포기하고 옆으로 지나가다 보니 눈에 뛰는 곳이 있어서 들어 가 봤다
망고랑 믹스 머 어쩌고 저쩌고 하는 거
걍 잔돈 털어 낼려고 막 골라서 샀다
그런데 주문한지 거의 30분만에 나와서 시간이 촉박했다
내것이 먼저 나와서 그냥 흡입을 하고
사장님한테 우리 시간 없으니 조금 빨리 달라고 하고 난 계산한 다음 모임장소에 먼저 가서 가이드에게 조금 늦는다고 이야기 해 주었다
친구들도 뒤에 흡입하고 왔다고 ㅋㅋㅋㅋㅋ
이렇게 대마도 1박 2일 여행을 마무리 하고 돌아 오게 되었다
태풍이 올라오고 있어서 대마도를 벗어나니 파도가 어마무시하게 쳤다
그리고 여기 저기에서 들려오는 구토의 소리
다행이 우린 출발 전에 멀미약을 먹어서 그런지 그나마 나았는 데 계속 소리를 들으니 나도 동요되어 가는 기분이 나빠졌다
역시 파도가 높으면 배를 타면 안된다는 걸 절실히 느낄 수 있었던 복귀작
부산항을 바라보면서 빠르기 집으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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