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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35

불닭의 부산에서 제주도로 배 타고 자전거 여행 -3- 야영의 다음 날 다음날 해가 떴다 잠을 설쳐서 그런지 너무나 피곤한 것 무슨 태풍이 온 것 같은 바람이란... 이상태로 밤새 바람소리 asmr을 들으며 잠을 잤다는 소리이다 ​ ​ ​ 어제 샤워한 괴물노천탕을 찍어 봤다 저 바위 위에서 물이 콸콸콸 나오는데 아침이라서 사람도 없고 물도 없다 ​ 살짝 씻고 갈려고 했더니 안 되겠다... 얼음물이 그리울 수 있다는 걸 나중에 깨달았다 ​ ​ 오랜만에 내 뒷태도 한번 찍어 보았다.. 아따 살을 왜 안빠지는 거냐?? 이제 출발해서 아침밥을 찾으러 갈려고 하는데... 웬 아저씨가 말을 건다 ​ 노숙여행을 하고 계셨고 젊었을 때 많이 돌아다녀 봤고 어느 회사의 사장이었고 커피를 사주셨고... 말이 많아서 1시간 동안 그분의 설교를 듣고 있었다.... 흠흠.. ​ 머 이렇게 여행하는.. 2023. 3. 3.
불닭의 부산에서 제주도로 배 타고 자전거 여행 -4- 제주도 마지막 날은 찜질방 협재 해수욕장에서 하룻밤 묵고 너무 지친 심신이 집에 돌아가라고 하고 있어요 ​ 그래서 배타고 돌아가려고 하는데... 월요일 ​ 제주도에서 부산으로 가는 배편은 화, 목, 토요일에 배가 있다 ​ 고로 하루 더 뽀대야 하는 안타까운 현실... 자전거를 버리고 가자니 너무너무 아깝고 ​ 뱅기 타고 싶지만.. 그냥 간다 ​ 한때는 렌터카 빌려서 우도로 갈까 했는데... 렌트하는 것도 힘들다.. ​ 협재해수욕장을 마지막으로 사진 한컷 찍어 주고 ​ 그냥 막 제주시로 달려 본다 그냥 차길로 마구마구 빠른길을 택했다 ​ ​ 제주 공항으로 가는 큰길 가로 질러 가기로 함 ​ 죽어라 업힐 하면서... 언제 도로 나오나 점점 짜증이 나가 시작했고 ​ ​ 그래도 제주도 진짜 시골 풍경을 느낄 수 있었다 ​ 돌로 만들어진 .. 2023. 3. 3.
불닭의 부산에서 제주도로 배 타고 자전거 여행 -5- 그는 배를 타고 부산으로 돌아왔다 간 밤에 잘 잤다고 해야 하나 불편했다고 해야 하나.. 아무튼 찜질방은 너무 딱딱한 바닥이다 자전거는 무사했고.. 잠시 잊고 있던 밀짚모자가 사라졌다.. 언제부턴가.. 많이 거치적거리긴 했지만.. 머.. 없어도 괜찮다 왜냐면 그 밀짚모자는 10년 전에 여기서 자전거 여행자에게 받은거라.. 다시 돌아갔다고 볼 수도 있는 헛소리를 해 봤다 ​ 찜질방에서 여기 태광식당이 문열 때까지 뽀대다가 나왔다 11시 반에 문을연다고 해서.. 늦게 나와봤는데 사람들이 겁나 많았다... 허허 역시 3대천왕에 나온 맛집이라 그런가?/!!! ​ 혼자 들어가기 뻘쭘했는데.. 그래도 다행히 받아 줬다... 배도 부르고 배 시간도 많이 남았고 해서 근처에 이마트에 들러서 아이스크림 하나 먹으면서 구경을 해본다 ​ 요즘 서핑에 관심이.. 2023. 3. 3.
속초에 태초마을이 있다면 울산에는 엘로우시티가 있다 포켓몬GO 간절곶 핫플레이스 일본에서 포켓몬GO가 출시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우리는 대마도 서비스를 기다리면서 마름모꼴 에리어가 부산에 들기를 기다렸다 하지만 뜻밖에 부산에서는 포켓몬고가 안된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실망을 금치못하는 불닭이었다 그런데 어느 사이트에서 서생과 간절곶에 포켓몬이 출몰한다는 비보가!!! 오호 그래서 퇴근길에 들러볼려다가 시간이 안맞아서 23일 토요일날 보령 갔다 돌아와서 방문해 보았다 친구차를 타고 정관을 넘어 서생을 지나는데 갑자기 포켓몬이 출현!! 두둥!!! 그래서 바로 한마리 겟!!!! 너는 내꺼얏!!! 하핫 이래서 차사고가 나나 싶었다 차 타고 가다가 이렇게 나타나다니!!! ㅎㅎ 서생을 조금 지나니 또 몹이 사라짐 ㅜㅜ 우여곡절 끝에 간절곶에 도착하니 주차장에 차들이 바글 바글 하다 원래 저녁 10시만.. 2016. 7. 28.
강원도 정선 스카이워크는 한번 가 봤능가? 안동에서 하루 숙박을 하고 매머드 제과점에 가서 간단하게 먹고 정선으로 떠났습니다. 강원도는 처음 가는 여행이네요. 겨울철이라 너무 춥습니다. 눈도 내려서 너무 너무 춥네요 강원도로 올라가면서 휴게소에 들러 모자 하나를 겟 했네요 ㅎ 친구가 말하던 스카이워크 들려 봅니다. 부모님이 없었으면 좀더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었는데 1박2일로 급하게 돌아다녔네요. 휴게소를 들립니다. 화장실에서 시원하게~~ 휴게소에서 멋진 모자를 겟!! 예전부터 계속 가지고 싶었던 모자가 있었네요. 서면에서부터 쭈욱 이런 모자 하나 구입하려다가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없어서 참고 있었습니다. 직접 써보고 바로 구매!!! 다른 모자도 주렁주렁 걸려있었습니다. 딱이 당기는 모자가 더 없어서 패스 장시간 운전하고 있어서 피로회복제 HO.. 2015. 1. 17.
경북 옥계계곡 탐방~!! 이번 휴가를 맞이 하여 친구들과 옥계계곡을 다녀왔습니다. 경북이라 좀 멀었지만 가보고 아~~ 감탄사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주중이라 사람도 많이 없어서 좋았어요. 제가 늦게 출발하는 바람에 빨리 빨리 간다는게 하필 경찰이 앞에 가는 바람에 뒤를 졸졸 따라 갔더랬드란 슬픈 이야기 입니다. ㅋ 그늘이 많이 없어서 텐트는 꼭 지참하셔야 할거 같구요 튜브 들고 가시면 물쌀이 있어서 타고 놀기 좋을 듯 하네요 수심이 깊은 곳도 있어서 어른들도 놀기 좋네요. 벽에 올라가서 다이빙하면 막 방송해서 못 하게 하네요~~ 주의 하시구요 올 여름 피서를 못 가신 분들~~ 꼭 한번 들려 보시기 바랍니다. 계곡 입구에 매표소가 있어서 어른 1천원 입장료가 있습니다~~ 참고하시구요. 2014. 11. 30.